코리아닷컴, 21세기 정보통신과 '경마 명승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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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포털업체인 코리아닷컴(대표 김용회·www,korea.com)은 27일 레이싱 전문업체인 21세기 정보통신(대표 전순득)과 제휴를 맺고 '경마 명승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마 명승부'서비스는 경주마의 새벽조교모습을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새벽조교'코너를 비롯 '전문인예상' '경주결과' '경마배움터' 등 다양한 코너로 마련돼있어 경마 초보자나 마니아들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쉽게 경마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내달부터는 또 3차원 입체 영상을 통해 경주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경마 시뮬레이션서비스를 시작하고 경주마와 기수 레이싱 종류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마 명승부'는 각 코너별로 1천원∼5천원의 유료로 제공된다.
코리아닷컴 관계자는 "경마팬이 약 1천300만명에 달하는데다 30∼40대 이용자층이 약 30%에 달하는 코리아닷컴의 특성을 살리기위해 경마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인터넷을 통해 경마가 건전한 레저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