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자회사 1곳 내달초 매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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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27일 "오는 7월초에 매각대상 발전자회사 한 곳을 선정해 매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장관은 가스산업 구조개편과 관련,"셸사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관심이 많다"며 "구조개편을 하면서 외국의 주요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하면 도입단가 인하와 안정적인 가스 공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장관은 또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초청 간담회에서 "이제 원화 강세를 용인해야 한다"며 "제품의 품질을 더 좋게 하고 새 상품을 개발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가격을 10% 더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