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 車수리비 가장 비싸 .. 차량가격 대비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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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파손시 차량가격에 비해 수리비가 가장 적게 들어가는 승용차는 에쿠스(오토)와 체어맨 3.2(오토), 다이너스티(오토)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승용차는 티코, 아토스 순으로 조사됐다.
27일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승용차량 5백여 모델을 대상으로 차량 파손시 차량가격 대비 수리비를 등급화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최고 1+ 등급부터 최하 11등급까지 총 22개 등급으로 측정된 이번 평가에서 8백㏄급으로는 마티즈가 가장 좋은 7등급을 받았고 티코가 가장 낮은 11등급으로 평가됐다.
1천3백㏄급(4도어)과 1천5백㏄에서는 뉴리오(오토)가 최고인 4등급을, 뉴엑센트가 가장 낮은 9+등급을 받았다.
1천8백㏄급과 2천㏄급에서는 뉴EF쏘나타가 각각 4+등급과 3등급으로 제일 높게 평가됐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