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7일) 국고채3년물 年5.61%

2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연5.61%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9%포인트 상승한 연6.54%,BBB-등급도 0.09%포인트 오른 연10.47%를 기록했다. 개장 전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기금금리를 동결하고 경기회복의 강도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보수적인 입장을 피력하는 호재성 재료가 있었다. 하지만 전일의 '과민반응'에 대한 반작용으로 금리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 것도 '매도'쪽 재료로 작용했다. 금융정책협의회에서 채권시장에 대한 특별한 조치는 없어 시장에 별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