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7일) 대형주 반등 주도

코스닥시장이 27일 나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0(1.06%)포인트 오른 57.23으로 마감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33.76으로 0.33포인트(1.00%)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미국 나스닥시장이 반등한 데다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흘러들어 장중 한 때 58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향후 장세에 대한 불투명성으로 경계매물이 늘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9개 등 5백42개,내린 종목은 하한가 9개 등 2백1개였다. KTF 강원랜드 하나로통신 LG홈쇼핑 휴맥스 엔씨소프트 등은 올랐지만 국민카드 기업은행 LG텔레콤 SBS는 하락세였다. ◆코스닥선물=9월물은 84.50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5계약 줄어든 2백30계약,미결제약정은 20계약 줄어든 6백47계약이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