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9일) '열린 TV 시청자 세상' 등

□새엄마(KBS1 오전 8시5분)=상희는 성환,중호와 함께 윤씨가 있는 절로 달려간다. 영문을 모르던 해심은 윤씨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휘청거린다. 윤씨 앞에 나설 수 없는 성환은 중호에게 차 열쇠만 주고 혼자 산을 내려오고,윤씨는 중호와 상희의 부축을 받으며 차에 몸을 싣는다. 윤씨가 걱정스런 성환은 홍삼을 사들고 온다.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윤씨는 해심에게 너의 생각이 어떤지를 말해보라고 매섭게 쳐다보는데…. □열린 TV 시청자 세상(SBS 낮 12시10분)=최근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영화를 자주 다루고 있다. 영화정보 프로그램에서는 영화에 대한 정보보다는 흥미 위주의 볼거리에만 비중을 두고 있는가 하면 토크쇼에서는 영화 출연자를 초대해 영화 홍보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평가원 보고 TV 유감'에서 오락 프로그램 속 영화 홍보의 문제점에 대해 살펴본다. '사람과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혁재의 세번째 편이 마련된다. □월드컵특집 '신화창조,23인의 태극 전사들'(SBS 오후 11시)=월드컵 신화를 이룩한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들.그들 개개인의 면모를 살펴본다. 월드컵 이전 과거 경기에서 선수들의 활약상과 이번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을 보며 축구전문가의 분석을 들어본다. 박항서 코치와 팀 닥터 등 숨은 일꾼들을 조명하고 이 모든 역량을 결집해낸 히딩크 감독의 리더십을 소개한다. □내 이름은 공주(MBC 오전 9시)=마지막회.금영과 민수의 약혼식 날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양가 식구들은 지난 일은 모두 잊고 진심으로 축하해 준다. 금영의 약혼식에 다녀온 목영은 괜히 질투가 나 창섭에게 투정을 부린다. 창섭은 금영이 결혼하는 대로 식을 올리고 부모님과 함께 살자고 한다. 화영이 입원하기 전 춘식은 필요한 서류들과 통장을 법규에게 준다. 그리고 화영에게는 병원에 들어가는 모습을 차마 못 보겠다며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