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설법인 현황 ] (2002년 6월17일 ~ 22일) 655社 창업

지난주 신설법인이 그 전주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조사한 전국 7대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6월17일∼22일)에 창업한 법인은 총 6백55개 업체로 그 전주(6월10일∼15일)의 6백83개에 비해 28개 업체가 줄었다. 서울지역의 경우는 지난주와 똑같은 4백42개 업체가 새로 생겼다. 부문별로는 유통부문이 1백32개로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정보통신 분야 창업도 활발했다. 지방도시 중에는 부산의 창업이 크게 줄어들었다. 부산은 지난주 29개업체만이 창업해 올해들어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전주보다는 58개가 감소했다. 광주도 전주보다 10개업체가 줄어든 34개 업체가 문을 열었다. 이밖에 인천은 전주보다 5개 업체가 늘어난 55개 업체가 새로 생겼으며 대구가 48개업체,대전은 36개 업체,울산은 9개 업체가 창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