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강말길씨.사장 허승조씨 .. 통합 LG유통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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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유통 통합법인으로 1일 출범하는 (주)LG유통의 대표이사 부회장에 강말길 전 LG유통 대표이사 사장(59), 대표이사 사장에는 허승조 전 LG백화점 대표이사 사장(52)이 내정됐다.
LG유통은 1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통합 LG유통은 LG백화점과 LG상사의 할인점 부문, LG유통(편의점과 슈퍼마켓 사업) 등 3개사가 합쳐진 회사다.
슈퍼마켓과 편의점 사업은 강 부회장이, 백화점과 할인점 사업은 허 사장이 각각 책임경영하게 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