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4곳 후보 확정..한나라

한나라당은 3일 당무회의를 열고 8·8 재·보선에 출마할 4개 지역의 후보로 이우재(서울 금천),서병수(부산 해운대·기장갑),이경재(인천 서·강화을),이해구(경기 안성) 지구당 위원장을 각각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이상득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천심사위를 본격 가동,사무처의 현지 실사 결과와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빠른 시일내 나머지 9곳의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당내 '이신범 전 의원을 돕는 모임(대표 정의화)'은 이 전 의원의 공천을 건의했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