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EU 15일 D램분쟁 협의

정부는 오는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반도체 D램 통상 분쟁과 관련해 '한·유럽연합(EU) 양자 협의'를 갖기로 했다. 이는 D램 업체인 독일 인피니온이 지난달 10일 한국 반도체업계가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큰 피해를 입었다며 한국산 D램에 상계관세를 부과토록 EU 집행위원회에 제소한 데 따른 것이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