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5일) 외국인 이틀째 대량 순매수
입력
수정
코스닥시장이 6일째 상승하며 지수 65선에 바짝 다가섰다.
5일 코스닥지수는 1.27포인트 상승한 64.98로 마감됐다.
벤처지수는 97.60으로 1.90포인트 떨어졌다.
한경코스닥지수는 0.45포인트 상승한 38.21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상승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개인과 기관투자가의 매도물량이 약화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종이목재 디지털콘텐츠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KTF 국민카드 강원랜드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하나로통신 엔씨소프트 CJ39쇼핑 등은 장 막판 약세로 돌아서 대조를 이뤘다.
전반적인 상승 분위기 속에 동진쎄미켐 아토 유니셈 동양반도체 STS반도체 나리지온 등 반도체관련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시스 벤트리 메디다스 세원텔레콤 테라 인터리츠 가드텍 등을 포함,상한가종목이 40개에 달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