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코리아, 영화마케팅 활발

수입 가전업체인 JVC코리아가 영화마케팅에 열심이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네 발가락'에 이어 현재 상영중인 영화 '챔피언' 및 개봉 예정인 '라이터를 켜라'에도 협찬사로 나섰다. 영화 제작에 전자제품을 협찬한 후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챔피언'을 보고 JVC 제품을 산 경우 제품 보증서와 영화 티켓을 삼성동 본사로 함께 송부하면 추첨을 거쳐 JVC오디오와 헤드폰 등을 경품으로 준다. 영화 티켓만 보낼 경우에는 챔피언 T셔츠과 OST 등을 준다. 홈페이지(www.jvc.co.kr)를 통해서도 '챔피언의 꿈' 사연응모 이벤트를 벌이고 디지털캠코더와 홈시어터시스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라이터를 켜라'에는 디지털캠코더 등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네 발가락'을 통해서는 'JVC 오디오 타기' 행사를 실시했다. JVC코리아 마케팅팀 조재우 과장은 "'문화에 공헌, 사회에 봉사'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