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8일) '현장다큐 선생님' ; '여인천하' 등

□현장다큐 선생님(KBS1 오후 11시35분)='행복한 수다떨기-예천 지보중고등학교 김명희 선생님.' 전교생이 1백76명밖에 되지 않는 경북 예천의 작은 학교.이 곳 고3교실에서는 김명희 선생님의 화법수업이 한창이다. 김 선생님은 대화나누기를 통해서 자신에 대해 성찰하는 법과 말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책을 마음껏 읽도록 지도한다. 국어공부를 통해 세상 속에서 살아나갈 힘을 길러주려는 김 선생님의 교육방법을 살펴본다. □여인천하(SBS 오후 9시55분)=중종의 승하 후 세자가 졸곡제를 마칠 때까지 즉위를 하지 않겠다고 하자 윤임은 그 사이에 윤원형이 세자를 모해할까 두려워한다. 윤임은 옥쇄를 보관하고 있는 윤비를 찾아간다. 그리고 세자가 즉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윤비와 경원대군이 궐내에서 무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한편 난정은 경원대군을 보위에 올리기 위해 혈안이 된다. □고백(MBC 오후 9시55분)=동규와 영주는 제주도에서 둘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 시간 윤미는 변호사를 만나 이혼 상담을 한다. 변호사는 동규에게 재산을 주지 않으려면 확실한 간통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제주도의 한 클럽에서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영주의 모습을 본 영화사 관계자가 카메라 테스트를 제의하고,영주는 뛸 듯이 기뻐한다. 하지만 동규는 영주가 자신을 떠날까봐 불안해한다. □임경순의 다시 읽는 과학사 (EBS 오후 10시50분)=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발견의 하나인 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이 처음 어떻게 철을 접하게 되었는지 추정해보고 인류가 청동기시대를 거쳐 철기시대로 진입하는데 큰 획을 그은 고대국가 히타이트에 대해 알아본다. 또 이집트,서아시아,중앙아시아,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철의 전파 경로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