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5선 등락, “해외악재 돌출”
입력
수정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으로 내려앉았다.
8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 11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0.17포인트, 0.26% 내린 64.8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오후 들어 나온 미국 제약회사인 머크의 회계조작 의혹과 그에 따른 나스닥선물 급락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반도체 관련주 급등으로 67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차익매물이 증가한 가운데 나온 돌발 악재로 상승폭을 덜어냈다.
KTF, 국민카드, 기업은행, SBS 등이 약세로 돌아섰고 강원랜드, LG텔레콤, 휴맥스 등도 상승폭을 좁혔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