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 올 연간매출 1백90억 .. 전년대비 33% 증가

필름 콘덴서업체인 성호전자는 올해 연간 매출이 1백90억원,순이익은 2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각각 33%와 67%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17일 "지난 상반기중 매출이 전년동기 보다 11% 증가한 85억원,순이익은 29% 늘어난 1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월드컵기간중 90%수준으로 떨어졌던 공장가동률이 6월 하순부터 1백%수준까지 근접하고 있다"며 "하반기 전망도 상당히 밝다"고 덧붙였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