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일사병 환자는 시원한 곳으로 옮겨라

일사병은 강한 햇빛으로 상승한 체온을 제대로 떨어뜨리지 못할 때 생긴다. 두통 현기증 등 가벼운 증세로 시작해 의식장애나 경련으로 발전한다. 환자를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만큼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일단 일사병 환자가 생기면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찬물을 끼얹으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