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인수 입찰 29일로 연기

메디슨 인수를 위한 입찰제안서의 마감이 당초 19일에서 오는 29일로 열흘간 연기됐다. 메디슨은 최종인수 제안서의 마감일을 연기하면서 26일로 예정됐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도 내달 20일로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디슨 관계자는 "지난달 10일 예비제안서를 접수한 후 한달여 만에 실사를 끝내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일정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메디슨은 이날 법원과 채권단에 조정된 일정을 통보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