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2일) '현장다큐 선생님' 등
입력
수정
□여인천하(SBS 오후 9시55분)=마지막회.세월이 흐르고 문정대비는 윤원형에게 우의정을 제수하고 난정에게는 정경부인의 직첩을 내린다.
난정은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귀양지에서 사약을 받게 된 파릉군은 반쪽 옥패를 당추에게 건네며 자신의 딸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당추는 난정을 찾아가 반쪽 옥패와 출생의 내용이 적힌 서찰을 던져주고 길을 떠난다.
서찰을 본 난정은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며 죄책감에 절규한다.
□현장다큐 선생님(KBS1 오후 11시35분)='즐거운 금연 교실-울산 청량 중학교 강미옥 선생님'.점심시간,울산 청량 중학교에서는 신나는 축구 경기가 한 판 벌어졌다.
남학생들 틈에서 이리저리 분주히 뛰는 사람은 다름 아니라 양호 선생님인 강미옥 선생님.이제 막 담배를 끊기 시작한 아이들이 금단 현상을 이기기 어려워하자 그들과 함께 경기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애쓰는 강미옥 선생님을 통해 참 스승의 모습을 살펴본다.
□연인들(MBC 오후 11시5분)=국진은 유람선에서 윤성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며 프로포즈한다.
하지만 내심 '사랑한다'는 말을 기대했던 윤성은 딴청을 피우며 둘러대는 국진 때문에 답답하기만 하다.
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희경은 국진이 자기를 좋아했을 때는 10개국어로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 일로 마음 상한 윤성은 국진과 크게 다툰다.
상면과 희경은 둘을 화해시키려 근사한 외식을 제안한다.
□최고의 요리비결(EBS 오전 9시30분)=달콤한 바나나 향이 별미인 '감자 바나나 샐러드'와 '오이냉수프'를 만들어 본다.
삶은 감자와 구운 바나나가 들어가는 감자 바나나 샐러드는 감자에 양념이 푹 배어야 제 맛.감자양념을 제대로 즐기려면 감자가 뜨거울 때 양념해야 반죽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든다.
레몬즙에 설탕을 넣고 자글자글 끓을 때 바나나를 살짝 익혀주는 것도 중요하다.
바나나를 너무 오래 익히면 모양이 뭉개질 뿐 아니라 향도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