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영향 .. 亞증시 동반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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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등 아시아증시는 22일 지난 주말의 미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일제히 떨어졌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아 대만증시가 2.3%로 가장 많이 떨어지고,일본 도쿄증시는 0.13% 하락에 그쳤다.
이날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장 초반 2백엔(약 2%) 가까이 급락,5개월 만에 다시 1만엔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곧 상승세로 반전돼 지난 주말보다 70엔 이상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후장 들어 미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결국 13.35엔(0.13%) 떨어진 1만1백89.01엔에 마감됐다.
일본증시 이외의 다른 아시아증시들은 하루종일 하락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백18.42포인트(2.3%) 떨어지고,홍콩 항셍지수는 1백88.39포인트(1.82%) 하락했다.
한편 달러가치는 미 증시폭락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의 시장개입 경계감으로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이정훈 기자 lee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