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공계 대학원 중국 유학생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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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이공계 대학원의 중국 유학생수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한국 유학생은 제자리걸음을 하고있다.
미국 과학재단(NSF)이 최근 내놓은 '2002 과학기술지표'에 따르면 미국 이공계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인은 90년부터 급증,99년에는 3만2천5백명을 넘었으며 2002년에는 5만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한국 유학생수는 10년 전과 같은 1만명 남짓에 머무르고 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