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 '나만의 자동차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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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똑같은 상품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품 중에서 나의 기호와 니즈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자동차보험 가격자유화 이후 각 보험사들의 상품경쟁 속에 이런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보험상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얼마 전 삼성화재에서 선보인 삼성애니카 자동차보험 5가지 모델은 '나만의 맞춤형 자동차보험'을 모토로한 신개념 상품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하는 기본형, 20대 미혼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던 슬림형, 60대 이상 장년층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실버형, 여성가입자를 위한 레이디형, 실속형 고보장 선호고객을 위한 파워형 등이다.
자동차보험의 보험료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현행 개인용 자동차보험 대비 1백~1백7% 수준이다.
한편 일반적인 자동차보험사고는 물론 대중교통이나 보행중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 등 자동차보험 사각지대까지도 보장영역을 확대했다.
또 주 5일 근무제의 시행에 맞춰 '주말 및 휴일 교통사고시 자손 보험금'(1천5백만~1억원)에 1천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타인 소유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경우 해당 차량에 발생한 손해까지도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본인 차량가액 한도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