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물.옵션 거래 작년보다 7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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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핸드폰등을 이용한 온라인 선물·옵션 거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4일 증권업협회가 발표한 온라인증권거래 분석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 선물약정금액은 7백27조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70%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서도 48% 늘어났다.
이 기간중 온라인 옵션거래금액도 65조원에 달해 작년 동기에 비해 5배 이상 늘었다.
작년 하반기보다는 71% 많아졌다.
이같은 급증세로 전체 선물거래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하반기 38.6%에서 41.1%로,옵션은 작년 하반기 55.3%에서 57.5%로 각각 높아졌다.
이는 선물·옵션 투자가 개인투자자들로 확산된 때문으로 협회측은 분석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