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외환카드도 주5일 근무..내달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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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와 외환카드가 다음달 3일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
국민카드는 7월부터 주5일 근무제를 이미 실시,8월부터는 주요 은행계 카드사들이 토요일 일제히 쉬게 된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비씨카드와 외환카드는 최근 노사간 실무협상을 갖고 8월 초부터 주5일 근무를 실시키로 합의했다.
비씨,외환카드는 8월 한달간 주5일 근무제를 시범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들 카드사는 은행과 마찬가지로 고객 내방이 많은 지점과 지역별 거점점포는 고객편의를 위해 토요일에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7월부터 격주 휴무제에 들어간 우리카드 역시 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노사협상이 진행중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