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2P 상승 723마감, 코스닥 60선 회복

증시가 소폭 반등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11포인트, 0.29% 높은 723.52에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지수는 60.23으로 0.69포인트, 1.16%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수요일 뉴욕증시가 폭등했다는 소식으로 급등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동반 매도우위를 지속하면서 상승폭이 크게 축소했다. 외국인은 8일 연속 매도우위를 이으며 1,045억원을 처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78억원, 122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거래소와 코스닥을 합친 상승종목수가 1,100개에 달했으나 대형주가 힘을 쓰지 못한 탓에 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전자, 신한지주, 우리금융, KTF, 국민카드 등이 상승한 반면 국민은행, 한국전력, KT, POSCO, 현대차, LG전자, 하나로통신 등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