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옵션] (29일) 9월물 88.00 마감

29일 지수선물 최근 월물인 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05포인트 상승한 88.00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 반등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시장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해 추격매수보다는 반등을 이용한 손절매나 차익실현을 겨냥한 거래가 주류를 이루면서 반등없이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결제약정수량이 줄어든 것도 같은 맥락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장중 2천계약 넘게 순매수해 오던 외국인은 7백60계약으로 순매수 규모를 줄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백20계약,69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지수옵션시장에선 장중 등락이 감소하면서 프리미엄이 줄어들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