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는 SI] 솔루션 업체 : 콤텔시스템..한국형 CRM 서비스 전문

콤텔시스템(대표 곽정흔)은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을 국내 기업에 맞도록 적용,토착화된 CRM을 서비스하는 데이터 베이스 마케팅 전문업체다. 과학적 방법으로 고객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 이 회사의 주된 비즈니스다. 고객사의 마케팅 현황을 진단해 개선 방안을 개발하는 컨설팅 사업에서부터 고객과의 관계 촉진 및 마케팅 자동화 능력을 강화하는 CRM,각종 정보를 이용한 통계분석 및 리서치 사업,콜센터 구축 등이 그것이다.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DMSP는 마케팅 기회분석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환경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맞춤 CRM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국내 기업들이 효율증대와 체계적인 CRM을 위해 외국의 선진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국내 환경과 달라 실패하는 사례가 빈번하자 국내 영업환경에 맞게 개발한 한국형 CRM시스템이 바로 DMSP이다. 이 제품은 단순히 CRM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마케팅 전략수립에서부터 고객분석,실행계획수립,실행,결과분석 및 비정형적인 데이터 마이닝까지 따로따로 이뤄지던 업무를 하나로 통합했다. 그만큼 비용도 줄이고 정보 유출의 위험도 줄였다. 다양한 기법으로 고객의 성향을 세분화하고 그 특성을 시스템으로 구현시켜 고객별 일대일 마케팅이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DMSP는 중소기업이 저비용으로 선진마케팅기법을 이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 CRM 애플리케이션 임대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또 전문마케터를 지속적으로 배치해 솔루션을 유지 보수 관리해주며 데이터 웨어하우스(DW)에서 e메일 배너 모바일 텔레마케팅 등의 마케팅활동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MSP의 경쟁력은 CRM마케팅을 바탕으로한 콜센터 운영에 있다. 고객의 경영환경에 맞는 CRM전략을 수립하고 콜센터를 통한 텔레마케팅 e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통합 DB마케팅전략을 구사,고객사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대표적 성공사례가 한국피자헛이다. 한국피자헛은 콤텔시스템의 CRM시스템을 아웃소싱해 매출액을 연3백억원에서 1천5백억원으로 5배 가량 끌어올렸다. P&G AVIS코리아 펩시콜라 컴팩코리아 영창실업 등도 콤텔시스템의 고객이다. 콤텔시스템은 1997년 창업한 이래 꾸준히 성장가도를 달려 1999년 20억원의 매출에서 지난해엔 1백32억원의 매출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오는 9월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