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새 CI' 선포

신한금융그룹이 1일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을 도입했다. 신한금융그룹이 이날 선보인 CI는 프리미엄을 상징하는 골드와 신뢰감을 나타내는 블루를 기본 색상으로 기존 그룹의 상징이었던 비둘기와 새싹을 담아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했다. 외관을 이루는 구(球)는 국제화를, 가운데 'S'는 끝없는 성장을 상징하고 있다. 또 신한금융그룹은 '더 넓어진 당신의 금융 네트워크'(Extend Your Financial Network)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 라응찬 회장은 선포식에서 "이번 CI 개편을 계기로 은행 증권 카드 투신 보험 등 전체 금융시장을 아우르는 종합 금융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