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식형펀드 순유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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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식형 펀드가 6주만에 순유입세로 돌아섰다.
뮤추얼펀드 자금 유출입을 집계하는 미국 AMG데이터서비스는 1일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한주간 주식형 펀드에 22억달러가 순유입돼 이전 5주간 이어졌던 총 3백66억달러의 자금유출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월가 전문가들은 뉴욕증시가 반등을 시도하면서 주식형 펀드의 환매사태가 진정돼 신규 유입이 유출을 웃돈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환매(마진콜)에 대응한 외국인들의 국내증시 투매사태는 다소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전망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