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캡 사장 김인철씨

중견 PC업체인 현대멀티캡은 5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인철 상무(48)를 선임했다. 지난 1998년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뒤 대표이사를 맡아온 최병진 사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김 신임사장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나와 삼성전자에서 신규사업팀장 영업관리부장 마케팅그룹장을 지냈으며 2000년 4월 현대멀티캡으로 옮겼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