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직원 업무능력 영국인들보다 뛰어나"..HSBC 위트슨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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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인 HSBC의 케이스 위트슨 최고경영자(CEO)가 아시아 직원들이 영국 본사직원들보다 업무능력이 뛰어나다고 지적,화제가 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6일 위트슨이 "인도와 중국의 콜센터(고객상담 처리센터) 직원들은 전화답변이 빠르고 셈이 정확하며 매일 일을 거르지 않는다"며 간접적으로 영국 본사직원들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케이스는 또 "영국의 모든 업무실적이 열등하다는 것은 아니다"고 전제,"그러나 해외사업부문의 업무 질이 이례적으로 높다"고 강조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