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오가피제품 '1억어치 판매' 3명 구속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6일 가짜 오가피 제품 제조업자 김모씨(40)와 유통업자 장모씨(57) 등 3명을 사기 등 혐의로 구속하고 가짜 오가피 제품 3백여 상자를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8일께 특정 회사 제품의 상표와 포장용기 등을 위조한 가짜 오가피 제품을 만들어 지금까지 총 1천3백여 상자(시가 1억여원)를 유명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시중에 판매한 혐의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