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5P 상승 .. 환율 나흘만에 하락

주가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엿새 만에 올랐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59포인트(0.82%) 상승한 679.37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0.91포인트(1.67%) 오른 55.34에 마감됐다. 전날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외국인이 '사자'에 나선게 주가 상승 배경이었다. 개장 초 종합주가지수는 690선 가까이 올랐으나 미국 증시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전망과 함께 경계.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한편 연일 급등하던 환율은 나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원 내린 1천2백3원20전으로 마감됐다. 장초반 엔.달러환율이 1백21엔에 육박한데 영향받아 1천2백11원까지 올랐으나 외국인 주식 순매수로 되밀렸다. 장진모.안재석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