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엔 약세 심화, 1,210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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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210원대로 올라섰다.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에서 오름폭을 확대하자 달러/원은 이를 반영, 매수세가 강화됐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7분 현재 전날보다 3.30원 오른 1,210.1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1.20원 높은 1,208.00원에 개장한 환율은 이내 1,210.00원으로 오른 뒤 매도세에 9시 40분경 1,207.30원으로 내려섰다. 그러나 엔화 약세가 불거지면서 환율은 10시 2분경 1,211.00원까지 되오른 뒤 1,210원선을 거닐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도쿄에서 장중 121.35엔까지 올라섰으며 이 시각 현재 121.22엔을 기록중이다. 달러/엔이 저항선인 121.50엔을 뚫고 올라설 수 있을 것인지가 관심사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