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국제예술공동체 입주 작가에 영상분야 박은국씨 선정

삼성문화재단은 내년 3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에 입주할 작가로 영상 분야의 박은국(41)씨를 선정했다. 박 씨는 1990년대 후반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주립대 대학원에 유학,조각 및 인터미디어를 전공하면서 새 매체에 대한 실험에 주력하고 있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 입주를 계기로 현재 진행중인 16mm 영화 및 클레이 애니메이션 작업을 계속하면서 영상매체의 표현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1965년에 설립된 파리 국제예술공동체는 미술 음악 무용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세계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