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3일) 대형주 오름세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57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2.15%) 오른 57.91로 마감됐다. 개인이 활발한 매수 주문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을 소화해 내며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조아제약 벤트리 제일바이오 대한뉴팜 등 제약 관련주의 강세가 돋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강원랜드 국순당 동서 등을 제외한 KTF 국민카드 엔씨소프트 휴맥스 등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새롬기술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닥50선물=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95포인트 오른 83.85에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다소 증가한 3천3백92계약과 5백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