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입출국자 사상 최대 .. 여행지 일본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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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끝난 후 내국인들의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해 7월중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입.출국자가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1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입.출국자는 1백89만2천4백23명으로 전달의 1백55만4천8백64명보다 무려 21.7%나 증가했다.
실제 7월 인천공항 입.출국자중 내국인 비율은 70%로 평상시의 50%에 비해 20%포인트 가량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입.출국자들을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58만3천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