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엔 약세, 한때 1,195.50원까지 고점 경신

환율이 1,195원선까지 오름폭을 키웠다. 달러/엔 환율의 118엔대 등정시도에 발맞춰 달러/원의 상승세가 강화됐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26분 현재 지난 금요일보다 5.90원 오른 1,194.70원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마감가보다 0.20원 높은 1,192.00원에 오후장을 연 환율은 달러되사기(숏커버) 지속과 달러/엔의 상승으로 3시 21분경 1,195.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후 매물 출회로 1,194원선으로 소폭 밀렸다. 달러/엔 환율은 117엔대 후반에서 정체돼 있다가 달러 수요 확대로 이 시각 현재 118.04엔을 기록중이다. 엔/원 환율은 100엔당 1,011원선을 가리키고 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