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1일) 외국인 매수 LG홈쇼핑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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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7일 연속 상승하며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60선에 바짝 다가섰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9포인트(0.66%) 오른 59.54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증시의 조정으로 오전 내내 약보합권에 머물렀지만 거래소시장의 상승반전과 저가메리트를 의식한 '사자'가 오후에 밀려 들어오며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 순매도했으나 개인들의 적극매수세가 장을 밀어 올렸다.
LG홈쇼핑이 외국인매수세에 힘입어 8% 이상 올랐다.
KTF 기업은행 SBS CJ39쇼핑 등도 1∼2%씩 상승했다.
실적호전주로 분류되는 오픈베이스 및 매출호조 소식이 알려진 씨티씨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부푼 쌍용정보통신과 코오롱정보통신 등도 강세였다.
휴대폰 단말기 부품주인 인탑스 KH바텍 등도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코스닥50선물=9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30포인트 상승한 86.1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천70여계약이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