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송금수수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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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불합리한 수수료부문 개선해 오는 23일부터 송금수수료를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그 동안 내국환업무 수수료를 기존 당지와 타지를 구분해 8단계이던 수수료체계를 지역구분을 완전히 폐지, 4단계로 축소한 것.
이에 따라 기존 수수료체계에서 1,200원~7,500원이던 타행환 타지의 수수료는 1,000원~3,000원으로 변경돼 최고 4,500원이 내렸다.
전북은행은 또 청소년과 노약자의 금융편익 제공을 위해 만 18세 이하 또는 65세 이상자가 무통장 동행 계좌로 송금하는 경우에는 자행환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
아울러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 중 뱅크라인통장 CD카드에 의한 현금인출 시 지방은행 CD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타행환수수료 면제를 신설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