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사옥 52억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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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대표 김기문)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에스디엔티비 소유의 건물을 52억원에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건물은 대지 1백88평 연건평 8백23평의 지하 2층, 지상 6층짜리다.
역삼동 사옥에는 우선 핸드백사업부와 신규 유통사업부를 입주시킨 뒤 점차 전 사업부를 역삼동으로 통합 이주시킬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로만손은 1988년에 설립돼 수출을 통해 성장한 시계업체로 지난 상반기 매출은 2백1억원, 당기순이익은 1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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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