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730대 약세 횡보, 외국인 순매도 1,000억원

증시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 규모가 1,000억원을 넘었지만 프로그램 순매수가 400억원 이상 들어오며 낙폭을 방어햇다. 외국인이 선물을 2,800계약 순매수하며 선물 베이시스 콘탱고 유지를 유도했고 최근 매도세를 잇고 있는 개인은 200억원 미만의 순매도로 관망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미국시장의 경제지표 발표와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완료를 앞두고 조정폭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6일 종합지수는 낮 12시 9분 현재 734.81로 전날보다 5.70포인트 내렸고 코스닥지수는 59.65로 0.20포인트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1.45% 내리며 34만원 선에서 등락하는 등 지수관련주가 대체로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