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목동8' 30일 개관..7개 스크린 1300석

국내 최대의 멀티플렉스 체인 CGV(대표이사 박동호)는 오는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 2층에 'CGV목동8'을 개관한다. 1천3백여석 규모의 7개 스크린이 이날 개관하며 프리미엄 상영관인 1개관은 내년에 문을 연다. 그린 시네마를 표방한 이 극장은 복도에 분수를 설치하고 나무를 활용한 디자인을 도입하는 등 친화적으로 꾸몄다. 스타디움식 구조,뒤로 젖혀지는 틸팅 좌석,입체음향 시스템 등을 갖췄으며 실내에선 삼림욕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 향기를 뿜어낸다. CGV목동8은 개관 기념으로 30일부터 3일간 무료 시사회를 갖는다. 시사회 상영작은 '로드 투 퍼디션''본 아이덴티''미스터 디즈' 등의 미개봉작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스쿠비두' 등 17편.참가방법은 CGV 홈페이지(www.cgv.co.kr)에서 상영 시간을 확인한 후 CGV로 오면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시사회권을 준다. 또 9월9일까지 총 11일 동안 CGV 극장 입장권 뒷면 숫자가 11로 끝나는 모든 고객에게 영화 초대권을 한 장씩 더 제공한다. 9월30일까지 방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클럽메드 발리 여행권을 경품으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