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56% "총리부결 당연"..엠파스 8천여명 설문조사

네티즌 10명중 5~6명이 장대환 총리 인준안 부결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엠파스(www.empas.com)에서 실시한 총리인준안 부결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응답자 8천여명 가운데 56.6%가 '당연한 결과'라고 답했다. 반면 '다수당의 횡포'라는 응답자는 37.2%였다. 또 총리인준안 부결로 인한 폐해를 묻는 질문에는 52.8%가 '정당한 부결이므로 폐해가 없다'고 대답했다. '국력과 시간낭비'라는 대답은 28.3%,'국가이미지 실추'는 17.7%로 나타났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