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소프트 "일부 대여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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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소프트는 29일 최대주주 담보제공설 및 타인 금전대여설과 관련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이 지난 6월11일 서울은행 영동지점에 20억원,한빛은행 영동지점에 30억원 입금됐다'며 이중 30억원에 대해서는 윤창희 대표이사가 구두로 지시한대로 벨로체피아노에 15억원,씨네아이에 15억원을 각각 대여금 처리했다고 밝혔다.
또 유상증자 대금 20억원을 6월12일 제일상호저축은행에 정기예금 가입후 김범기 대표이사 명의로 20억원의 예금담보 대출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카리스소프트측은 이같은 내용을 ASP구조조정회사가 회사인수를 위한 실사를 실시한 결과,벨로체피아노에 대여했다고 한 15억원은 윤창희 대표이사를 통해 신동두씨에게 대여됐고 나머지 15억원은 씨네아이에 대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