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채소 많이 먹어야 .. '어떤 음식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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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있거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우울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줄인다.
반면 비타민 B1이나 B1 B2 B6 B12 등이 함유된 채소나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들 비타민이 부족하면 우울증을 부추긴다.
비타민 B12는 신경과민을 약화시키고 정신적 평온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버섯 우유 통밀 호두 잣 땅콩 등에 많이 들어있다.
우울증 해소에 좋은 채소는 양파다.
양파에는 칼륨 칼슘 철 인 나트륨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양파에 들어있는 알리티아민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스태미너 강화와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양파를 얇게 썰어 머리맡에 두고 잠자리에 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양파를 날 것으로 먹거나 국물을 내어 마신다.
밤이나 미역도 우울증을 줄이는 음식으로 추천할 만하다.
밤은 양질의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 B1이 많이 함유돼 있고 칼슘 철 칼륨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러나 우울증의 신체적인 증상으로 변비가 있거나 몸에 열이 날 경우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미역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 성분이 많고 철분 함유량도 높다.
무기질인 셀레니움은 우울증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레니움은 쇠고기 닭고기 해산물 현미 등에 많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