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공급량 확대 - 물가장관회의

정부는 수해·태풍과 추석을 앞두고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쌀, 쇠고기, 조기 등 성수품 공급을 120∼24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농협, 수협 등 생산자단체 매장이나 직판장을 통해 성수품이나 농축수산물을 염가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별로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매점매석 등을 단속하는 합동지도단속반을 운용, 추석 지방물가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일 오전 9시 명동 은행회관에서 전윤철 부총리 주재로 물가대책 장관회의를 개최, 이같은 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한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