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지 영업이익률 하반기 20% 넘을듯
입력
수정
소형 정밀모터 생산업체인 에스피지의 영업이익률이 하반기 중 20%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태형 애널리스트는 "에스피지가 하반기엔 매출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마진이 큰 수출부문과 표준AC모터부문의 매출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6.2%를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004년까지 내수시장 31.8%,수출시장 30%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소형 정밀모터 시장의 1위 업체인 에스피지도 덩달아 성장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