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연루'기업 코스닥50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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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작전에 연루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은 코스닥시장 대표격인 코스닥50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코스닥증권시장 관계자는 "코스닥50 종목을 선정할 때 지수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시가총액 상위 1백대 기업 및 유동성 상위 3백대 종목 중 순위가 앞선 종목을 자동으로 코스닥50에 편입했으나 앞으로는 시장 내 평판도 참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