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 아이오셀, '키디스크' 등

아이오셀(대표 강병석)은 플로피 디스켓을 대체할 수 있는 저가 휴대용 저장장치 "키디스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동차키 모양의 디자인에 엄지손가락 크기로 8MB부터 1백28MB 용량까지 지원한다. 특히 저용량 제품인 8MB짜리 키디스크는 플로피 디스켓 대체용으로 적합하고 가격도 1만원대로 싼 편이다. PC의 범용직렬버스(USB)포트에 꽂아 사용하는 것으로 PC에 별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따라 어떤 PC로 사용하더라도 키디스크 내의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031)202-9419 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은 세련된 디자인에 고화질의 디지털 이미지를 구현하는 4백만 화소대의 디지털카메라 "파인픽스 F401 Zoom"을 내놓았다. 주머니나 핸드백에 쏙 들어갈 정도의 컴팩트한 크기에 카메라 오른쪽에 위치한 덮개를 밀면 파란색 불이 깜빡이며 전원이 들어오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했다. 무게는 2백g(건전지 포함)으로 가볍고 크기도 가로 8.5cm,세로 7cm,두께 3cm로 초소형이다. 광학줌 3배,디지털줌 3.6배로 최대 10.8배의 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최고 8분까지 동영상 촬영은 물론 화면당 30초간 음성 메모도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54만원(부가세 포함)이다. (02)3282-7137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3백만 화소대의 가격에 4백만 화소의 성능을 갖춘 고품질 디지털카메라 "C-4000ZOOM"을 출시했다. 올초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끈 3백만 화소급의 디지털카메라 "C-3020ZOOM"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광학 3배 줌과 디지털 3.5배 줌을 채택했다. 연속 모드 기능으로 속도감있는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초당 1.5 프레임의 속도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도 매 촬영 순간 초점을 다시 맞춰주는 연사모드 기능도 탑재했다. 버추얼 다이얼을 통해 인물 스포츠 풍경-인물 야경 셀프인물 등 6가지 장면 모드를 선택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노출값 콘트라스트 선명도 등을 설정해준다. 소비자가격은 71만원이다. (02)6207-3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