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후원 'CEO Insights 포럼'] 주요 토론 요지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의 더그 나이스미스 이사=이제는 CEO대신 '체인지 매니저(CM)'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 CEO는 변화를 관리할 뿐 아니라 기업내부에서 변화가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최재후 한솔파텍 부사장=기업환경은 변하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기가 쉽다.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저돌적으로 추진하는 '균형감각'이 있는 CEO가 필요하다 ◆서플러스코리아 브루스 킴 사장=과거에는 직접 대면이나 팩스 전화 등을 통해 상품 마케팅이 이뤄졌지만 이제는 e메일 할인점 홈쇼핑 휴대폰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이 생겨나고 있다. 고객을 만나는 방법이 다양해진 만큼 기업은 정보통신 시대에 맞는 나름대로의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 ◆배순훈 KAIST테크노 경영대학원 초빙교수=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마케팅 등 실질적인 기업활동 뿐 아니라 광고 PR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돼 있다. 기업들은 이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줘야 한다.